• [겨울철 결로 방지법] 집에서 간단히 따라 할 수 있는 겨울철 결로현상 방지법
  • 작성자 : 린비트 / 작성일 : 2018-02-05 15:43:31 / 조회 : 1,328회
  • 말머리 : 집에서 간단히 따라 할 수 있는 겨울철 결로현상 방지법

결로현상1.jpg

[겨울철 결로 방지법] 집에서 간단히 따라 할 수 있는 겨울철 결로현상 방지법

 

 

 

 

 

 

 

여러분의 집은 어떠십니까?

 


방 안쪽 창문에 물이 송글송글 맺었다면... 결로입니다.

결로가 생겼다고 해서 창문이 하자가 있느냐???

또, 그것도 아닙니다.

 

 

 

1. 상대습도

흔히 우리가 습도라고 표현하는 습도는 상대습도입니다.
                     실제 수증기량
상대습도 = -------------------- × 100
       포화 수증기량

공기중에 포화수증기량은 온도에 따라 다릅니다. 

온도가 30℃에서 포화 수증기(공기가 가질수 있는 최대의 수증기량)는 30.4mg/m3 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21.3g/m3의 수증기가 포함하고 있다면 습도는 

                         21.3

상대습도=  --------------- * 100% = 70% 가 되는 것입니다.

                        30.4


2. 이슬점(dew point)

공기 중에서 물체를 서서히 냉각시키면 
그 둘레의 공기의 온도도 내려가서, 
어떤 온도에 달하면 공기 중의 수증기가 응결하여 
물체의 표면에 이슬이 생길 때의 온도입니다. 
만약 여름철 실내가 30℃에 습도(상대습도)가 70%라고 한다면 
유리컵에 몇 ℃의 물을 넣어야 컵표면에 물방울이 맻힐까요?


답) 먼저 실내의 온도가 25℃ 며 상대습도가 55%라면

     25℃의 포화수증기를 알아야 합니다. 
25℃에서 공기의 포화수증기량 = 23.1g/m3

  그러면 실제공기의 수증기량은 상대습도가 70% 이므로
= 23.1g/m3 * 0.55 = 12.7g/m3

즉 지금 실내의 공기는 12.7g/m3 의 수증기를 포함하고 있는 
것입니다.

포화수증기량이 12.7g/m3일때 온도는 약 15℃부근이 됩니다.

그러므로 유리컵 속의 물의 온도가 15℃ 이하가 되면 
컵 표면에 물방울이 맺힐겁니다.

이때의 온도 15℃가 바로 이슬점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슬점이 항상 같은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상대습도와 이슬점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이지요.

만약 위에 문제에서 25℃의 실내공기에서 습도가 80%라면
     위의 계산을 반복하면..

     공기의 실제수증기량 = 23.1g/m3 * 0.8 = 18.5g/m3

  18.5g/m3의 포화수증기량을 가지는 
온도는 대략 21도 정도입니다.

   그러면 이때의 이슬점은 21℃가 되는 것입니다.

 

출처 : http://www.filmplus.co.kr

 

주택의 하자 발생중 많은 부분이 결로문제입니다. 

창문을 바꾸시는 분들도 추워서 바꾸시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결로가 맺히는 것이 싫어서 바꾸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아파트 보다는 스틸로 만들어진 단독주택이 결로발생 우려가 더 높은 이유도 열전달 때문입니다.

따라서 결로 발생 요인을 파악하고, 사전에 결로 요인을 제거해야 합니다.

 

1. 결로는 내부와 외부의 공기 온도의 차가 많이 차이나고,

2. 내부에 습도가 40~50%를 넘어서는 초과 습도일 때,

3. 그 집의 가장 차가운 부분에 맺히게 됩니다.

 

일반적인 집이라면, 결로가 생기는곳이 창문이나 현관문일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이지 않는 경우에는 벽에 생기기도 하죠.

만약 벽에 생긴다면, 우리집은 창문보다 벽이 더 단열이 안되는 집이구나...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런 결로를 방지하는 방법은

 

1. 전문가들이 가장 많이 추천하는 것이 "환기"입니다.

  외부공기와 내부공기의 순환으로 온도를 맞추고, 덤으로 습도까지 맞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내부 습도를 낮추는 것 입니다.

  요즘에는 제습제와 제습기를 통해서 빠르게 낮출 수 있으니 꼭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3. 온도 차이를 줄여야 합니다.

  내부와 외부의 온도차이를 줄여서 실내의 공기중에 있는 포화 습도를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단열이 뛰어난 창호와 도어를 설치하여 완벽하게 실내와 외부를 차단하였다고 내부 습도를 높인다면,

  아마 벽이나 다른 부분에 결로가 생길 확률이 높습니다.

 

결로를 사전에 이해하고,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삶을 산다면,

겨울철 곰팡이 및 결로와는 안녕~ 할 수 있는 생활을 하실 수 있을 것 입니다.

 

 

 

 

 

  목록

댓글 0

0/2000자